영화 산업: Jordi Agui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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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 날, 마드리드 광장에 위치한 ‘바’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가던 사람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총상 환자를 구하러 나간 사람마저 저격 당해 즉사하자, ‘바’ 안에 있는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바’의 화장실에서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통신은 두절, 뉴스에서는 총격 살인 사건의 흔적조차 나오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사이 정신을 차려보니 ‘바’ 밖의 시체들은 감쪽같이 사라졌고, 항상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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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주의자 루시오 우르투비아의 생애를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 영화. 루시오는 세계 굴지의 대형 은행 중 하나를 표적으로 삼아 교묘한 위조 화폐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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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는 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고, 조수석에 앉아 있던 자매 베라는 목숨을 잃는다. 아버지 미겔은 전동 휠체어를 타는 엘레나를 위해 계단에 리프트를 설치하고 안내견 아토스까지 데려온다. 엘레나 대신 불을 켜 주고 문을 열어 주는 영리한 개다. 새로 단장한 집을 살펴보던 중 죽은 박쥐가 나오고, 죽은 줄 알았던 박쥐가 갑자기 아토스를 문다. 괜히 화를 내는 엘레나의 말에 속상한 미겔은 짐을 가지러 나간 마당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다. 집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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