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Grigoriy Podzemelnyy

1942년 늦은 봄, 제2차 세계대전이 극에 치달을 무렵 전선과는 다소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는 소련 여군 대공포부대 지역에 독일군 무장친위대가 소련의 주요 보급로인 키로프 철로와 백해-발트 운하를 폭파하기 위해 침투를 시작한다. 바스코프 상사는 총조차 제대로 쏴본 적 없는 5명의 여자 대공포부대원을 데리고 나치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2명으로만 알았던 독일군의 숫자가 16명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바스코프와 여자 부대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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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겨울. 러시아로 진격하는 독일군에 의해 모스크바 상공은 새까만 전투기로 뒤덮인다. 공군용사 파일럿 ‘니콜라이’가 불구덩이 전선에 뛰어들지만 독일군의 폭격으로 그가 탑승한 항공기는 시베리아 한가운데 외딴 숲에 불시착하고 만다. 꼭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이별한 연인 ‘올가’와의 약속을 위해 ‘니콜라이’는 혹독한 추위와 극한 전쟁 속 생존을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운명의 기로에 선 파일럿의 처절한 서바이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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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출을 일삼던 카야는 가족들을 끔찍한 사고로 잃게 되고 매일 같이 술에 빠져 불행한 나날을 보낸다. 이승을 떠나지 못한 망자들을 볼 수 있는 기이한 능력을 가진 카야는 여성들을 납치, 감금하여 살해한 연쇄 살인범과 언니의 죽음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야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희생자들을 발견한 집으로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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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육상 챔피언 세르게이는 과속 교통사고 후 화려했던 경력과 삶이 일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고 후유증으로 운동 능력이 저하된 그는 어느 날 조깅을 하던 중 심박수가 매우 빨라지면서 시공간을 초월한 타임 트랙을 달리게 되고 과거의 살인 사건을 보는 기이한 경험을 한다. 사건의 희생자들이 그와 연관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 세르게이는 살인 누명을 벗고 진짜 범인을 잡기 위해 극한의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다가 사진작가로 전업한 사샤. 그녀에게는 재능 있고 유명한 화가인 약혼자, 안드레이가 있다. 어느 날 그녀는 그의 집 앞에서 수상한 남자들을 보게 되지만 별 의심 없이 집안으로 들어가고, 그 곳에서 이미 싸늘한 시체로 변해버린 안드레이를 발견한다. 유일한 목격자로써 경찰의 조사를 받던 사샤는 경찰로부터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도망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을 쫓는 범인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위해 안드레이의 죽음과 관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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